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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1박 2일, 낮에는 오동도와 향일암, 밤에는 낭만포차

여수에서 하룻밤을 묵는다면 낮에 볼 곳과 밤에 갈 곳을 나눠 두는 게 편합니다. 오동도와 향일암은 해가 있을 때 둘러보고, 해상케이블카까지 탄 뒤 저녁에는 이순신광장과 여수밤바다 쪽으로 내려오면 됩니다.

더트래블 편집부
여수 1박 2일, 낮에는 오동도와 향일암, 밤에는 낭만포차

낭만포차는 오후 6시부터 문을 열어서 낮 일정을 서둘러 끝낼 필요도 없습니다. 오동도와 향일암은 입장료가 없고, 여수해상케이블카 일반캐빈은 성인 왕복 17,000원입니다. 아래 운영시간과 요금은 2026년 10월 8일 기준입니다.

오동도는 방파제를 건너 들어갑니다

오동도는 연중 들어갈 수 있고 입장료가 없습니다. 입구에서 섬까지는 768m 길이의 방파제를 건너야 하는데, 걸으면 약 15분 걸립니다.

많이 걷고 싶지 않다면 동백열차를 타면 됩니다. 일반 요금은 편도 1,000원이고, 65세 이상과 여수시민, 7세부터 19세, 대학생은 500원입니다.

섬 안에는 약 2.5km의 숲길이 있습니다. 동백나무가 3,000여 그루 있지만 꽃은 2월부터 피기 시작해 3월에 절정이라, 10월에 간다면 꽃보다 바다와 숲길을 걷는 일정으로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3월부터 10월까지는 음악분수도 나와서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볼 수 있습니다. 차를 가져가면 주차장은 처음 30분 무료이고 이후 30분마다 500원이며, 하루 최대 5,000원입니다.

향일암은 편한 신발을 신고 가세요

향일암은 돌산읍에 있고 입장료가 없습니다. 다만 오동도처럼 평지를 걷는 곳은 아니어서, 주차장을 지나면 40도에 가까운 돌계단이 이어집니다.

차 없이 간다면 여수엑스포역이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11번, 111-1번, 116번 버스를 타고 임포(향일암)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오르내리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해가 충분히 남아 있을 때 가는 편이 좋습니다.

케이블카는 당일 현장에서 표를 사면 됩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돌산정류장과 자산정류장 두 곳에서 모두 탈 수 있고, 당일 이용은 현장에서 발권합니다. 온라인으로 산 표는 산 날에는 쓸 수 없고 다음 날부터 쓸 수 있습니다.

일반캐빈은 8인승으로 성인 왕복 17,000원, 편도 14,000원이고, 크리스탈캐빈은 6인승으로 왕복 24,000원, 편도 19,000원입니다. 유모차나 휠체어, 자전거, 캐리어, 등산스틱을 가지고 있다면 크리스탈캐빈은 탈 수 없어서 일반캐빈을 골라야 합니다.

2026년 10월 운행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니다. 10월 21일은 안전점검 때문에 오후 2시부터 운행하니, 이날 간다면 오전 일정에 케이블카를 넣지 마세요.

저녁에는 이순신광장에서 바다 쪽으로 걸어보세요

낮 일정을 마쳤다면 저녁에는 이순신광장 쪽으로 옮기면 됩니다. 이순신광장은 연중 개방하고 입장료가 없으며, 광장에서 바다 쪽으로 이어지는 종포해양공원에는 약 1.5km 산책로가 있습니다.

이 길은 해가 진 뒤 걸어야 여수밤바다 분위기가 납니다. 멀리 옮기지 않고 이순신광장과 종포해양공원, 낭만포차를 한 번에 이어서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낭만포차는 오후 6시부터 문을 엽니다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는 거북선대교 아래에 있습니다.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열고, 18개 포차가 있으며 카드 결제가 원칙입니다.

정기휴업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이지만 연휴가 있는 달과 4월부터 6월, 8월부터 10월에는 쉬지 않습니다. 주의보 이상의 기상특보가 내려지면 쉽니다. 저녁을 먹고 싶다면 낭만포차로 바로 가도 되고, 종포해양공원을 따라 천천히 걸어간 뒤 들어가도 됩니다.

야경을 더 보고 싶다면 돌산공원까지 가도 됩니다

여수 야경을 조금 더 보고 싶다면 돌산공원을 넣으면 됩니다. 돌산공원에서는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쪽 야경을 내려다볼 수 있고, 돌산대교는 밤이면 50가지 색으로 바뀌는 경관조명이 켜집니다.

1박 2일이라면 이렇게 움직이면 편합니다

시간일정요금과 운영
첫째 날 오전이나 낮오동도입장 무료, 동백열차 편도 1,000원
첫째 날 낮향일암입장 무료
첫째 날 오후여수해상케이블카일반캐빈 성인 왕복 17,000원
첫째 날 저녁이순신광장과 종포해양공원무료
첫째 날 저녁 이후여수밤바다 낭만포차18:00부터 다음 날 01:00까지
시간 여유가 있을 때돌산공원야경 보기

오동도와 향일암을 모두 넣으면 오가는 시간이 있어서 하루가 꽤 찹니다. 걷는 게 많거나 늦게 도착했다면 둘 중 한 곳을 빼고 케이블카와 밤바다에 시간을 더 쓰는 편이 낫습니다.

10월과 11월 초에는 섬박람회 기간입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시 안내 기준으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립니다. 이 기간에 여수를 간다면 날짜를 정하는 대로 숙소와 교통편을 예약하고, 박람회를 일정에 넣을 생각이라면 오동도와 향일암 가운데 한 곳을 줄이는 편이 여유롭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오동도와 향일암을 하루에 모두 볼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두 곳 사이 오가는 시간이 있고 향일암은 오르막이 있어서 오전부터 움직이는 게 좋고, 여유롭게 다니고 싶다면 한 곳만 보고 케이블카와 밤바다에 시간을 더 써도 됩니다.

해상케이블카는 미리 예약해야 하나요?

당일에는 현장에서 표를 사면 되고, 돌산정류장과 자산정류장 두 곳에서 모두 발권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산 표는 산 날에는 쓸 수 없고 다음 날부터 쓸 수 있습니다.

오동도와 향일암은 입장료가 있나요?

두 곳 모두 입장료가 없습니다. 오동도에서는 동백열차를 탈 때만 요금을 냅니다.

낭만포차는 몇 시에 문을 여나요?

오후 6시에 열어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합니다. 주의보 이상의 기상특보가 내려지면 쉽니다.

아이와 케이블카를 타는데 유모차를 가져가도 되나요?

일반캐빈을 타면 됩니다. 크리스탈캐빈에는 유모차와 휠체어, 자전거, 캐리어, 등산스틱을 가지고 탈 수 없습니다.

확인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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